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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복리다

즐거운날!(feat. 첫 구독자!)

by 컴파운더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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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내 블로그에 첫 구독자가 생긴 날이다!! 아싸아싸~ 

 

 나 혼자 밖에 안들어오던 내 블로그에 무려 17명이나 내 블로그를 찾아주셨고, 그 중 6명이나 되는 이웃분들께서 내 블로그에 구!독!을 꾸욱~ 눌러주셨다. 뽀할할할~ 이 좋은 기분을 어찌해야할지~~ 역시 첫 경험은 기부니가 좋다!

 

 물론, 알아서 찾아와주신게 아니라~ 포럼에서 맞구독한다는 글을 남기고 찾아와 주신거지만, 저 분들과 관계라는게 생기고 내 글을 봐주신다는것에 너무 감사드린다. 

 

 

 

나의 첫 구독자님들!

 

 

 

볼것 없는 두개의 글밖에 없는 내 블로그에 구독을 꾸욱 눌러주신 6명의 첫 구독자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게요! 

 

첫 구독자가 생기고, 너무 기부니가 좋아서 내가 살고있는 오피스텔 옥상에 올라갔다. 내가 살고있는 이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곳인데, 우리 집 옥상에는 옥상정원이 있다. 날씨 좋을때는 옥상에서 벤치에 앉아 커피도 한잔 마시고, 책도 읽고 하는 공간인데 나는 이런 힐링 가득한 공간이 좋다. 

 

 

 

 

우리집 옥상 정원

 

 

 

근데 왠걸, 오늘은 커피한잔 타서 올라갔더니 글쎄 바람이 엄~~~청 나게 부는거다. 내가 사는곳이 서해라 바닷물도 별로 들어오지 않는데, 꼴에 바닷가라고 겨울이 되면 바닷바람이 엄청 쎄게 분다. 그래서 이 찬 바람이 불어올때가 되면 아 또 겨울이 왔네~ 하는데, 어느새 벌써 겨울이 다 왔다. 어제 서울에 갔을때는 분명 낮에 따뜻했는데..

 

 나는 예전부터 바닷가에 살고싶었다. 그래서 내가 조금 더 나이를 먹고 은퇴를 하게 되면, 따뜻한 남쪽나라 필리핀이나 아니면 속초같이 앞에는 바다가 있고 뒤에는 산이 있는 그런곳에서 살고 싶다.

 

 바닷가에 사는걸 좋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몇가지 있는데, 

 

 

 

 

다윈 집앞 공원

 

 

호주에 살던 집앞에 이렇게 공원이 쭈욱 이어져 있고, 그 앞에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가 있었다. 날씨가 따뜻하고 더운 나라 호주의 다윈이라 그런지 그곳에서 노트한권 들고 나가 벤치에 앉아 끄적이면서 일기 쓰고, 생각 정리하고 하는게 너무 평화롭고 좋았다. 

 

 그 후 한국에 돌아와서 서울 집에 돌아가 사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북적대고 정신도 없고 너무 힘들었다. 평생을 서울에 살았는데 고 잠깐 몇년 가있었다고 ㅎㅎ 그 후 경기도 시흥에 이사를 오고, 지금 집에 살게되었는데 지금 집 앞에도 집에서 나가 1분거리의 신호등만 건너면

 

 

 

 

 

 

이런 바다와 공원이 있다. 그래서 바닷가에 나가 책도 읽고~ 산책도 하고~ 

 

이웃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리다가 별의별 이상한 의식의 흐름으로 여기까지 왔네...? 나.... 뭐하고있는거니? ㅋㅋㅋ

 

여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모두들 감사합니다~ 오늘의 기억을 잊지 않을게요. 소중한 순간을 저에게 선물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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